봄꽃에 대한 환상 또는 오해
봄꽃이 여리다는 것은 '환상'이다. 크로커스를 보며 새삼 배운다.
살을 에는 매서운 추위에 아랑곳 없다. 봄꽃은 강하디 강하다.
만지면 부서질 듯, 작고 여려보이지만, 그건 크로커스에 대한 오해.
크로커스는 노랑 강철
옹기종기 더 모아두었더라면
크로커스를 좀 더 모아둔다면 훨씬 좋았을 텐데.. 모양도 이쁘고
인간의 마음에 불과하겠지만, 옹기종기 모여 있으면 요즘 같은 날씨에 덜 추울텐데.
꽃이 지면, 크로커스를 모아 다시 배치해야 겠다. 그리고 다른 색깔의 크로커스도 좀 더 구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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