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창한 날, 화창한 빛이 없다보니 정원의 색감과 입체감이 살아나지 않는다.
2. 카메라를 들이대지만, 담을만한 장면이 적다.
3. 사물도 중요하지만, 사물을 비추어주거나 빛내줄 ‘빛’이 중요하다.
4. 오늘 역시나 많은 시간을 정원 속 ‘동물’들을 돌보는데 보냈다.
5. 새끼가 아직 토실토실 살아있으나, 한 마리가 보이지 않는다.
6. 닭들은 먹이를 잘 먹이니 알을 잘 낳는다.
7. 고맙고 기특한 녀석들..
8. 치킨 트랙터가 휩쓸고 간 자리는 풀숲은 온데간데 없고 잘 갈아진 흙뿐
9. 자연과 함께 일하는 농업. 두고두고 품고가야 할 주제
10. 내가 먹거리 숲 정원 또는 농업을 하려는 까닭도
11. 모든 땅의 성질은 ‘다시 숲’이 되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12. 농토에 처음에는 일년생 풀들이 자라하고, 그 다음 다년생 풀들 또 그 다음에는 키작은 나무
11. 그리고 이어 큰 나무들..
14. 이 흐름과 싸우려는 것이 김매기, 땅갈기..
15. 다년생을 이용한 정원 만들기가 정원 만들기의 흐름을 바꾸었듯, 다년생 먹거리 작물이 농사에 농장장에 또 다른 흐름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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