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글' 많고 길었으나,
봄이 가까워질 수록, 머리가 아닌 몸으로 일할 수록
'글'이 짧아진다.
어찌보면, 컴퓨터가 아닌 정원에.. 몸으로 직접 쓰기 때문일테고, 직접 그리고 있기 때문일테다.
(물론 피곤하고 졸린 까닭도 있다.)
그러나 그러나 지속하는일이 중요하다.
'일지'를 지속해야 한다. 아니 지속하고 싶다.
글로 기록하고 표현하는 일을 놓치고 싶지 않다.
글도 사진도 그림도 다시 시작해야겠다.
일이 좀 더디어지더라도,
중간 중간 멈추어서서 글을 쓰고, 사진을 찍으며 그림도 그려야 겠다.
..고 다짐해 본다.
글도 사진도 그림도 재미있지만, 일이 좀 더 재미있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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