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처럼 열심'
작업일지_04.13(월)_
vegelab
2015. 4. 14. 06:42
1. 비가 온다고 하니 비설거지 바지런히.. 들일 것은 들이고 내놓을 것은 내놓고
2. 올해는 봄비가 잦다. 반갑고 고마운 일이다... 만은 그래도 비 때문에 일이 밀리거나, 비가 오기전까지 해야 할일이 겹겹히 겹쳐오면 투덜거리게 된다.
3. 퇴비장 주변 흙정리하고 타이어로 경계
4. 타이어 경계는 '차 더이상 들어오지마'라는 의미
5. 은근 점점 더 주차장이 넓어지는 정원. '정원의 자리 VS 차의 자리'
6. 올해 가을이나 내년도 어딘가쯤에서는 타이어 경계만큼 정원이 확장될 수 있었으면..
7. 이제 봄도 무르익을 때로 무르익었고, 정원도 점점 색을 입어간다.
이제 꽃망울이 여기저기 보이고, 꽃들도 여기저기 터질테다.
8. 정원에서 자라나는 식물들에게 좀 더 세심한 눈길과 손길을 주어야겠다.
그리고 그것들과 잘 기록하고 잘 대화해 보아야 겠다.